분당 신발장리폼 — 현관 수납 재구성
가족 수에 비해 신발장 용량이 작아 계절마다 신발을 별도로 박스에 담아 보관해야 했던 집입니다. 현관 옆 자투리 공간까지 포함해 전체를 다시 설계했습니다.
상부장과 하부장을 분리해 상부에는 자주 신지 않는 신발과 계절 용품을, 하부에는 자주 신는 신발을 두도록 동선을 나눴습니다. 중간 개방형 칸에는 열쇠나 우편물을 잠깐 올려둘 수 있는 선반을 추가해 현관 소품 정리도 함께 해결했습니다.
도어는 상하부 모두 같은 마감재로 통일해 하나의 가구처럼 보이도록 디자인했고, 내부 선반 높이는 신발 종류별로 다르게 조절해 공간 낭비를 줄였습니다. 분당 권역 아파트에서 흔한 '신발장은 있는데 자리가 부족한' 문제를 구조 재배치로 풀어낸 사례입니다.